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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3 16:00
뮤지컬 “그날들” 내년 4월 공연 확정 배우 캐스팅 진행 !!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姑 김광석의 명곡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그날들”이 공개 오디션을 모집 중에 있다 !





<이등병의 편지><서른 즈음에><사랑했지만><먼지가 되어><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등 우리 생에 곳곳에서 함께 했던 姑 김광석의 주옥 같은 노래들이 국내 공연계의 마이더스 손 장유정을 만나 내년 4월 새롭게 태어난다.

장유정은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의 애잔하고 따뜻한 정서를 가장 잘 구현해낼 적임자로 평가 받으며 제작사의 두터운 신뢰 속에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남들이 흔히 사용하지 않는 소재로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작품을 만들어 온 그녀답게 뮤지컬<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에서부터 출발한다.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이던 청와대를 뒤집어놓은 대통령 막내딸 한나와 수행 경호원 대식의 묘연한 행방.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호팀을 진두지휘 하던 경호과장 정학 앞을 스치고 지나간 20년 전의 기억. 그 앞에 펼쳐지는 꺼내고 싶지 않았던 그 날의 진실. 장유정 특유의 필력이 십분 발휘 될 이번 작품은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탄생한 탄탄한 캐릭터 와 20년의 세월을 오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극적 구조가 돋보인다. 주크박스 뮤지컬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깨트릴 뮤지컬<그날들>의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를 기대하게 할 것이다. 그 외에도 편곡 및 음악감독 원미솔, 무대 디자이너 박동우, 안무가 정도영 등 국내 공연계를 대표하는 스텝들의 합류가 결정된 뮤지컬<그날들>은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창작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에게는 신뢰감을 가지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앞서 언급한 대표곡들 외에도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사랑이라는 이유로'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거리에서’ ‘부치지 않은 편지’ ‘나의 노래’ 등 김광석이 부른 노래 30여 곡을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게 돼 그의 노래들을 사랑하는 관객들에도 큰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고인이 직접 쓴 10여 곡은 저작권 동의 문제로 제외됐다.

지금껏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 매력적인 캐릭터, 그 속에서 빛을 발하게 될 주옥 같은 노래를 통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 뮤지컬<그날들>은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있는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공연이 확정된 상태이다. 현재 작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에 걸 맞는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본 공연에 함께할 주, 조연, 앙상블 공개 오디션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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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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