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릿지=김선진 기자] 2011년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다르덴"형제의 "자전거 탄 소년"이 개봉을 앞두고 국내에서 어떠한 평을 얻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 된다 !
유일한 혈육인 아버지에게 버림 받고 보육원에 맡겨진 소년이 자신을 보듬어 주는 한 여인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자전거 탄 소년"은 올해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어 만장일치의 극찬을 받으며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감독 "다르덴" 형제는 1999년 '로제타'로 황금종려상과 여우주연상, 2005년 '더 차일드'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아들'과 2008년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로나의 침묵'에 이어 "자전거 탄 소년"으로 칸영화제에서 통산 여섯 번째 상을 수상한 세계적 거장이다.
형 "장 피에르 다르덴"과 동생 "뤽 다르덴"이 함께 시나리오, 제작, 연출을 공동으로 하며, 진지한 사회적 주제, 핸드헬드 촬영, 비전문 배우의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연기 등으로 대표되는 "다르덴"형제의 독특한 스타일은 영화 "자전거 탄 소년"에서도 역시 잘 들어나 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거장 "다르덴" 형제의 신작이자, 그들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이라는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은 영화 "자전거 탄 소년"은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의 공식을 그대로 밟으며, 2012년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영화 "자전거 탄 소년"은 1월 19일 국내 개봉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