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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8 14:00
체조요정 “손연재” 세리에 A 대회 무산 ‘체조협회 횡포인가 선수 보호인가 ?
[뉴스브릿지=윤철원 기자] 체조선수 “손연재”가 공항에서 출국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





한국을 대표하는 체조선수 “손연재”가 지난 17일 ‘세리에 A 대회’의 선수등록을 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하던 중 항공권이 취소 됐다는 소식을 접해 망연자실하였다. 이번 대회에 “손연재”는 다음달 3일과 17일, 12월 1일 총 3차례 출전할 예정이었으며 이 대회 선수등록을 위하여 IB스포츠 관계자와 함께 이탈리아로 출국하려던 것이었다.





대한 체조협회는 ‘세리에 A 대회’에 대한 “손연재”선수 선수등록에 관해 이탈리아 측과 직접 연락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선수등록을 위한 출국은 어렵다는 의사가 전달하였으나 대한 체조협회는 정작 “손연재”선수에게 통보를 하지 않아 “손연재”선수는 인천공항에서 그 소식을 접하게 된 것이다.





현재 대한 체조협회는 “손연재”선수의 대회 참가를 막은 이유를 ‘선수 보호 차원’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협회가 제안한 ‘이온컵(9월 28~30일)’갈라쇼 참가에 대한 거절이 협회와 “손연재”선수 사이에 좋지 않은 감정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공항에서 되돌아가야 하는 좌절을 경험한 “손연재”선수는 이탈리아 대회에 대한 기대감에 대한 상처가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세리에 A 대회’는 국내 처음으로 체조종목 국내 선수가 항공권, 숙식비 일체를 제공 받으면서 출전하는 챔피언십 초청 경기이었기에 더욱더 상처가 될 것이다. 대한 체조협회는 이번 일에 대한 사후 조치를 어떠한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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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원 기자 newsbrid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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