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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28 16:36
[유로2012] 독일VS이탈리아의 창과 방패의 경기, 손에 땀을 쥐는 4강.. 승자는?
[뉴스브릿지=윤철원 기자] 유로 2012의 창과 방패라 불리는 이탈리아와 독일의 승부를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결승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관문인 4강에서 막강화력을 자랑하는 독일과 빗장 수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가 맞붙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일단 독일은 8강 그리스전에서 '플랜B'를 실험하며 성공으로 이끌었다. 최전방에는 클로제. 왼쪽에는 슈얼레, 오른쪽에는 로이스가 투입되었으며 탄탄한 수비로 유명한 그리스를 상대로 네 골을 기록하며 독일 스퀴드는 대회 최고임을 내세웠다.





이렇듯, 조별 라운드 세 경기와 다른 라인업이 성공한 독일은 공격진을 어떻게 구성 할 것인지에 대한 예측이 쉽게 나오지 않고 있으며 그리스전에서 보여준 독일의 위력으로는 어느 선수가 나와도 위력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슈바인슈타이거도 4강전 출장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 중원의 위력을 다시 한번 보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독일은 독일 대 이탈리아 전적이 7승 9무 14패로 그동안의 이탈리아와의 전적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이탈리아의 경우는 어렵사리 4강에 올랐다.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 까지 치르면서 4강의 티켓을 잡았다. 피를로의 파넨카 킥은 잉글랜드에게 끌러가던 분위기를 단숨에 뒤엎었고, 부폰은 자신이 왜 세계 정상급 골리로 평가받는지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이탈리아품에 4강 티켓을 선물 하였다.





이탈리아는 포메이션을 예측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는 주력 전형인 4-3-1-2 이외에도 3-5-2가 준비돼 있으며 경기 운영 방식에 근본적 변화를 주는 것이기에 독일보다 한 수 위의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으며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데 로시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출전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키엘리니와 아바테도 회복 경과에 따라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탈리아는 휴식 시간이 독일보다 이틀이나 적었다는 점이 이탈리아의 불안 요소로 꼽히고 있다.





독일의 키플레이어는 슈바인슈타이거로 꼽히고 있다. 물론 독일의 미드필더는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슈바인슈타이거의 부상 소식에 유럽의 언론들은 그가 4강전에 출전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웠으며 그의 엄청난 활동량과 상대를 끝까지 몰아 부치는 힘과 패싱력, 그 누구보다 강력한 그의 중거리 슈팅 능력은 그의 강력한 무기이다. 이번 4강전에서 그의 능력이 어디까지 펼쳐 질지에 대해 전세계에서 주목 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경우 피롤로를 가장 손에 꼽고 있다. 피롤로의 역할은 크로아티아전에서 그의 기량을 마음껏 뽑냈다. 패스뿐 아니라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방을 압도하는 슈팅능력은 그가 전성기로 돌아 갔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언론이 사실임을 입증 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이탈리아와 독일의 경기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6월29일 오전 3시 45분부터 내셔널 스타디움 바르샤바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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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원 기자 newsbrid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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