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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8 17:05
[유로 2012]벼랑 끝에 선 이탈리아, 아일랜드와의 시합에서 총력전 예정!
[뉴스브릿지=윤철원기자] 6월19일 예정인 이탈리아와 아일랜드 경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단, 이탈리아는 갈 길이 구만리이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앞길을 조별리그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된 아일랜드지만 마지막까지 C조의 운명을 가를 열쇠를 쥐고 있다.  조별리그 2연패로이탈리아는 아일랜드전에서 승리해야 스페인-크로아티아 결과에 따라 역전 8강행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이탈리아가 앞서고 있지만 하지만 아일랜드는 쉽게 물러설 것 같지가 않다. 더군다나 아일랜드를 이끌고 있는 수장은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인 트라파토니 감독이다. 





이번 유로 2012의 가장 큰 볼거리는 토레스와 호날두가 제대로 이름값을 터트렸다는 것이다.
이들의 기가 막힌 활약은 스페인과 포루투칼을 8강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탈리아로 넘어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탈리아의 간판 선수인 발로텔리는 아직은 볼만한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는 무조건 발로텔 리가 득점포를 터트려야 이탈리아가 8강에 진출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앞선 경기에서 무수한 기회를 놓치면서 발로텔티는 스스로의 발을 묶어 버려 이번 경기에서 그가 출전할지가 미지수로 남아 있다. 만약, 발로텔 리가 아일랜드 전에서 팀의 역전 8강행을 이끈다면 선수로서의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아일랜드의 희망은 간판 골기퍼 셰이기븐에게 있다. 그는 이번 본선 두 경기 만에 7실점을 기록하는 수모를 겪고 있지만 EPL을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한 명이자 아일랜드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인 것은 사실이며 이번 이탈리아 전 역시 파상공세가 예상되므로 그가 선방의 활약을 펼치며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기대하고 있다.





두 팀은 지금까지 11차례의 경기를 펼쳤으며 이탈리아가 7승2무2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아일랜드에 승리를 챙긴 적이 없으며 심지어는 지난해 11월 친선전에서 조차 이탈리아는 0-2로 패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아일랜드는 더 이상 무서울 것이 없지만, 이탈리아는 무조건 대량 득점으로 이겨야 다른 팀 결과와 상관없이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동안의 경기에서의 아일랜드와 경기에서는 이탈리아가 평정심만 유지하면서 경기를 치른다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일랜드를 이끄는 트라파토니 감독은 이탈리아를 너무 잘 알고 있는 감독이기에 이탈리아로서는 전략적인 작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에 전 세계 61개의 스포츠 베팅 업체들은 압도적으로 이탈리아의 승리를 예상했다. 객관적인 전력차, 승리에 대한 동기 부여 등을 종합해 볼 때 이탈리아 승리가 당연하리라는 기대감이 실려있다. 배당률은 1.30배로 책정된 반면 아일랜드가 승리할 경우는 말 무려 10.47배의 배당률이 걸려 있으며. 무승부가 날 확률도 지극히 낮아 배당률은 5.44배이다.

이탈리아와 아일랜드의 경기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6월19일 오전 3시 45분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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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원 기자 newsbrid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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