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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03 19:25
‘인종차별’ 행위 리버풀 팬, 결국 기소당해
[뉴스브릿지=윤철원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31)에게 ‘인종차별’ 행위를 일으킨 리버풀 팬이 결국 기소되었다!





맨유 소속의 파트리스 에브라는 우리나라에는 박지성의 절친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4월 2일 한 외신은 “경찰은 에브라에게 인종차별 행위를 한 북 웨일즈 출신의 필립 가논(58)을 기소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29일 리버풀 안필드 구장에서 열린 리버풀과 맨유의 FA컵 32강전에서 리버풀의 한 팬은 에브라를 향해 ‘원숭이 흉내’를 내며 인종차별적인 행위를 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특히 이 모습은 TV 중계화면에 그대로 노출되며 전 세계 팬들의 비난을 받았고, 이미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8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등의 징계를 받은 수아레즈의 논란이 발생한 이후에 불거진 사건이기에 문제의 심각성은 더했다.

한편 외신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필립 가논이 오는 20일 법정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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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원기자 newsbrid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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