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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20 21:38
파브리스 무암바, 의식회복... 가족도 알아보고 간단한 대화 가능
[뉴스브릿지=최봉섭 기자] 경기 도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쓰러진 볼턴 원더러스의 미드필더 파브리스 무암바가 의식을 회복했다!





볼턴구단은 3월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무암바가 자신의 가족들을 알아보고 질문 등에도 답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병원에 따르면 무암바는 현재 산소호흡기를 제거한 채 자가호흡을 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자신의 팔과 다리도 움직 일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병원 의료진은 "상태가 나아지고 있으나 아직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 그의 몸상태를 좀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무암바의  약혼녀는 이날 트위터에 "여러분의 기도가 무암바를 움직이게 해줬다. 기도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트윗을 올렸다.




볼턴 필 가트사이드 구단주와 오웬 코일 감독 역시 최선을 다해 치료해 준 병원과 성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무암바는 지난 3월 17일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FA컵 8강 1차전에서 전반 41분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졌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인 무암바는 11세 때 영국으로 이주한 후 21세 이하 축구팀 대표를 지냈다. 2004년 아스널에 입단 후, 버밍엄시티를 거쳐 2008년부터 볼턴에서 뛰며이청용과 함께 활약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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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섭 기자 newsbridge@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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