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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29 16:40
박지성 6년 만에 올해의 스포츠 선수 뽑혀 !!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한국갤럽이 뽑은 올해를 빛낸 스포츠 선수에 ‘박지성’이 1위를 차지하였다 !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천 728명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은 올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스포츠 선수를 조사한 결과로 "박지성"이 57.6%의 지지를 얻어, 2007년~2009년 1위 김연아, 2010년 1위 박태환을 제치고 2005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1위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지난 1월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한국 대표팀에서 은퇴한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는 등 해외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올해를 빛낸 스포츠 선수 1위 자리에 등극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일등 공신 "김연아"는 "박지성"의 뒤를 바짝 쫓으며 작년과 동일한 2위(55.9%)에 위치했다. "김연아"는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Top 10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제 14회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로 세계 최정상에 오르고, 2011년 맥도널드 퀸즐랜드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400m, 1,500m 금메달 등 금빛 물살을 가른 "박태환"(26.0%)은 작년 1위에서 두 계단 내려온 3위에 자리했다.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박지성, 김연아, 박태환"은 2007년부터 5년 연속 Top 3에 이름을 올려 올해를 빛낸 선수로 각인되고 있으며 2011 시즌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의 주인공 "이대호"(6.5%)는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 진출 소식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6계단 껑충 오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박주영"(5.4%)은 작년 10위에서 3계단 오른 5위, 야구영웅 "박찬호"(5.0%)와 "이승엽"(2.3%)은 각각 6위와 8위로 뽑혔으며 "최경주"가(2.2%)로 9위에 이름을 올렸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 명품 페널티 킥을 보여주고 있는 "기성용"(1.9%)로 10위권에 처음 진입하였다.

"박지성"과 "김연아"는 성별 선호도에서 또한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남자는 "박지성(65.7%)", 여자는 "김연아(65.3%)"를 선호하였으며 특히 20대 남성 4명 중 3명(76.7%)은 "박지성"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 남성들의 축구사랑을 느끼게 하였다. (출처: 한국갤럽홈페이지 http://www.gall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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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newsbridge@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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