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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14 15:58
어머니 잃은 아사다 마오, 대회출전 결정으로 동료들 ‘강한 선수!“
[뉴스브릿지=윤철원 기자] 모친상을 당한  아사다 마오가 전일본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심으로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고 있다!





아사다 마오의 모친 아사다 교코씨는 지난 9일 새벽 나고야의 시내의 병원에서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으며 모친 위독 소식에 지난 12일 캐나다 퀘벡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했으나 끝내 임종을 지키지 못한 아사다사다 마오는 전일본선수권대회의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아사다마오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는 “아사다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전일본선수권에 예정대로 나간다”고 13일 발표했다.

아사다 마오와 같은 아이치현 출신의 스즈키는 "굉장히 강하다고 생각했다. 함께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서 기쁘다"라며 아사다의 정신적인 강함에 대해 감탄 하였으며 다카하시는 "그녀의 스케이트를 볼 수 있는 것은 행복이다. 재미있는 말로 아사다를 즐겁게 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전일본선수권대회 전날 아사다 마오와 만날 예정이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내년 3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를 뽑을 예정이며 아사다마오는 그랑프리 파이널 못지않게 전일본선수권에도 신경을 쓰고 훈련했다. 그러나 아사다가 지난 9일 어머니 사망으로 그의 결장 가능성이 제기됐고, 일본빙상연맹은 아사다 마오가 출전하지 않을 경우 특례 조치를 통해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었나 아사다마오는 특별 대우를 거절하고 대회에서 다른 선수와 겨뤄 출전권을 따내겠다고 밝혔다.
 
아사다마오는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하늘에 계신 어머니도 만족하실 것”이라며 “이전처럼 열심히 훈련할 것이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지만 가까운 곳에서 나를 지켜보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일본선수권 출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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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원 기자 sportsnews@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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