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릿지 - 보다,읽다,깨닫다,뉴스브릿지!

작성일 : 11-12-06 15:34
라이온 킹 이동국, 2011 프로축구 MVP의 영예!!
[뉴스브릿지=이민기 기자] 전북 현대 "이동국(32)"선수에게 2011년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의 영예가 돌아가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12월 6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1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이동국은 K리그에서 MVP를 2회 수상하였으며 신태용 성남일화 감독 이후 이동국이 처음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 감독은 1995년과 2001년에 MVP를 탔으며 이동국은 기자단 투표2009년 MVP 수상 이후 개인 통산 2번째이며 기자단 투표에서는 전체 115표 중 86표를 받아 각각 14표, 12표인 데얀(서울), 곽태휘(울산현대)를 제치고 수상을 하였다.

이동국은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16골 15도움을 올리며 전북을 정상에 올렸으며 특히 15도움은 역대 K리그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으로 이밖에 위클리베스트11에 8차례 이름을 올렸고 맨오브더매치에도 7회나 선정되었고 도움왕에 오르면서 K리그 역대 최초로 한 선수가 MVP, 득점왕, 도움왕, 신인왕을 모두 거머쥐었다. 이동국은 1998년 포항스틸러스에서 신인왕을 받았고 2009년 전북에서 MVP와 득점왕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동국은 상금 1000만원과 부상으로 황금트로피를 받았고 팬들이 뽑은 '팬타스틱('FAN'tastic) 플레이어' 상도 받아 기쁨을 누렸다.

이동국은 "2009년에 이어서 또 큰 상을 받게 돼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며 함께 땀 흘린 팀 동료들과 같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내년 한 해 더욱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고 감격스러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인상은 경쟁자 고무열(포항)을 57표-48표로 아슬아슬 하게 재치면서 이승기(23·광주)가 차지 했으며 이승기는 27경기에서 8골 2도움으로 광주의 후반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승기는 "신인왕을 탈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기쁘며 감독님, 선수들이 많이 믿어줘서 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으며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전체 115표 중 무려 107표를 차지한 최우수 감독상은 2년 만에 전북을 정상에 올린 최강희(52) 감독이 차지했다. 

최강희 감독은 "2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섰는데 나에게 큰 영광을 안겨준 선수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팀 관계자들, 뒤에서 전북을 크게 외쳐주는 전북 팬들에게 감사하다. 올 시즌 K리그는 300만 관중을 돌파했지만 안팎으로 어두운 일도 있었으며 내년은 K리그 30주년이다. 전북을 비롯해 모든 팀들이 팬들에게 좋은 경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으며 전북은 올해의 베스트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http://www.newsbridgei.com
이민기 기자 sportsnews@newsbridgei.com
제보 및 보도자료 뉴스브릿지신문 / 저작권자@ 뉴스브릿지신문(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회원약관 | 저작권 정책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청소년 보호정책 | 광고 및 행사문의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