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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30 12:54
야구 유망주 ‘퍽치기 전과자 투수’결국 조폭되어 부산에서 검거...
[뉴스브릿지= 최정복 기자] 야구유망주 선수가 조폭으로 전락하여 부산에서 검거 되어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





0일 최근 부산의 성인오락실 업주를 납치, 폭행한 혐의로 검거된 폭력조직 '재건20세기파' 소속 행동대원 7명이 검거 되었는데 이 중 한명이 프로야구선수 A씨(24)로 드러났다.
180cm가 넘는 장신으로 신체적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유명한 투수였으며 부산고 에이스로 활약하며 200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국내 프로야구구단에 입단하여  ‘차세대 에이스’라고 불릴 정도로 전도유망했던 초고교급 투수였으며 실제로 시범경기에서 묵직한 구위를 선보이며 5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선보여 많은 팬들과 구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다.

그러나 지난 2003년, 프로야구선수가 되기 전에  9번이나 퍽치기 행위(행인을 둔기로 가격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절도수법)로 경찰서와 법정을 출입했고 당시 부산 고법은 1년 6개월을 소년 감호시설에서 보호감호를 받았지만  탁월한 재능이 아까워 “선동열 같은 훌륭한 투수가 돼 은혜를 갚으라” 며 다시 마운드로 돌려보낸바 있었다. 하지만 프로야구에 입성한 2007년 이후  과거 퍽치기 전과가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며 한국야구위원회 홈페이지와 소속구단 홈페이지에는 A씨를 '퍽치기 전과자 투수'라며 비난하는 글이 쇄도했고 수많은 악플과 비난을 견디지 못했던 A 씨는 결국 입단한 해인 4월 구단을 떠나며 그는 제대로 된 활약을 펼쳐 보지도 못한 체 야구계를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조폭으로 전락해 철창신세를 지는 처지에 놓이게 되면서 많은 야구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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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newsbridge@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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