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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28 21:20
박지성 개고기송 논란!!
[뉴스브릿지=이민기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7만명이 동시에 박지성(30) 선수를 위한 개고기송을 불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FC 바젤의 챔피언스리그 C조 2차전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맨유’의 팬들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선발 출장하지 않고 박지성 선수가 벤치에 앉아 있자 박지성 선수의 출전을 원하며 박지성 선수를 위한 응원가 일명 ‘개고기송’을 불렀다.

‘개고기송’은 '박지성의 나라에서는 개를 먹지만 쥐를 먹는 리버풀보단 낫다'는 내용으로 응원하는 선수의 두드러진 특징과 상황을 가사에 넣는 잉글랜드 축구 팬들의 성향이 잘 담겨져 있는 응원가이다. 하지만 한국의 네티즌은 직접적으로 문화를 비하하는 내용이라며 반감을 표시했다.

박지성 선수를 위한 ‘개고기송’은 지난 5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사용돼 논란이 된바 있으며 얼마 전  영국의 한 매체를 통해 ‘인종 비하, 국가 비하’등 과 같은 노래에는 범죄로 규정이 가능하다며 맨유의 몇몇 팬들은 실제로 벌금을 물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가중되었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해 '스포츠계 최고의 노래'로 '개고기송'을 선정하기도 했으며, 박지성 선수는 자신의 ‘개고기 송’에 대해 “큰 힘이 된 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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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기자 sportsnews@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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