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릿지=유미선 기자] 설전 한우, 육우의 수요 급증에 의한 한우, 육우의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정부의 한ㆍ육우 소비 촉진정책 등과 설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한 결과로 지난해 급락했던 한우, 육우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 때 거래 가격이 1만원까지 떨어졌던 육우 송아지는 2만 원선을 회복하여 이달 중순 기준 평균 2만 3000원으로 이달 상순의 1만 8000원보다 27%나 올랐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한우, 육우의 회복세 소식이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다. 소거래 가격이 올라갔다면 소비자 물가도 곧 올라갈 것이라는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것이 주부들의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이제는 산지 소 값 뿐 아니라 소고기 시중 판매 가격의 안정화를 고민해야 할 단계이며 정부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가운데, 소비자는 농가 직거래 구매를 이용하는 등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