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릿지=김민선 기자] 대한항공은 "꿈의 항공기" B787 서울에어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대한항공이 부품 제작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꿈의 항공기 "B787이 10월 17일 ~ 19일간 성남공항에서 열리는 "2011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의 '프레스 데이'인 17일 오전 9시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대회 기간인 3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보잉사의 B787 제작 및 설계 사업에 참여한 대한항공은 현재 날개 끝 곡선 구조물인 '레이키드 윙팁(Raked Wing Tip)'과 동체 뒤쪽 부분인 '애프터 바디'등 6가지 핵심 부품을 부산 테크 센터에서 제작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꿈의 항공기 "B787"의 기체는 가벼운 탄소복합소재로 연료효율을 크게 개선한 보잉사의 야심작이며 친환경 차세대 항공기로 대한항공은 2016년부터 성능 및 경제성이 대폭 향상된 B787-9 차세대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총 10대 도입한다. 특히 B787-9 차세대 항공기는 250~290여 석의 좌석을 장착하여 약 1만5750km를 비행할 수 있는 "B787" 차세대 항공기는 오는 10월 26일 일본 항공사인 ANA의 도쿄~홍콩 노선을 처음으로 상업 비행을 본격 시작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