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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01 19:35
터미널진상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그녀의 정체는?
[뉴스브릿지=이상수기자] 며칠을 두고 네티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터미널진상녀”에 대한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





버스터미널에서 크게 소란을 피우는 여성의 동영상이 일명 “터미널 진장녀”의 영상이 인터넷에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것 이다. 이 소란 때문에 버스시간이 20여분이나 지체가 되었던 것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올라온 이 동영상은 지난 23일 오후 8시 경기도 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한 시민이 직접 찍은 영상이다.
“터미널 진상녀”의 영상의 내용은 젊은 여성이 시외버스에 올라타려 하자 택시기가가 쫓아와 버스 입구를 막으면서 요금을 내라고 다그치면서 시작하고 이 여성은 중년 택시기사에게 고함을 지르며 화를 낸다. 이유인즉슨 이 여성은 택시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목적지를 떠나는 마지막 시외버스를 놓쳐 크게 화가 난 것이다. 그래서 이 여성은 택시비를 주지 않았고 그냥 내린 것이다.

“터미널 진상녀” 영상을 공개한 게시자는 “시기사가 여성의 목적지로 떠나는 마지막 시외버스를 놓쳤다는 이유로 요금을 받지 못했다. 여성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마지막 버스에 탑승하려 하자 택시기사가 버스 입구를 막고 여성과 20분간 실랑이를 벌였다”고 설명했다.

“터미널진상녀”는 만오천원 중 만원을 요금을 지불했고, 택시 기사 역시 그것만 받고 돌아 섰다는 이야기가 유력하게 퍼지고 있다.
이번 “터미널진상녀”의 동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이 여성을 비난하는 여론이 급격하게 퍼지고 있으며 벌써부터 신상털기에 나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장된 소문이며 현장에 있던 다른 시민은 ‘버스지체시간은 20분이 아닌 5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에서는 ‘마녀사냥’을 우려 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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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기자 econonews@newsbrid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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