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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3 08:52
의사협회, 포괄수가제 도입 앞두고 맹장, 제왕절개 등 7개 질환 수술 거부, 정부의 대처는?
[뉴스브릿지=최봉섭 기자] 7월, 포괄수가제 도입을 앞두고 안과의사들이 백내장 수술을 거부에 이어  맹장과 제왕절개 등 7개 질환 전체로 확산될 조짐이다! 





의사협회관계자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외과와 산부인과 의사회 등 4개과 개원의사회 회장들이 어제 긴급 모임을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하며 수술 거부 시점은 포괄수가제가 전면 시행되는 7월1일부터이며 대상 질병은 백내장, 편도, 맹장과 탈장, 치질, 자궁수술과 제왕절개 분만 등으로 구체적인 수술 거부 기간은 각 의사회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안과의사회는 지난 6월9일 임시총회를 열고 7월1일부터 1주일간 백내장 수술을 거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나 환자를 담보로 집단이익을 관철하려 한다는 비난 여론에 현장 의사들이 얼마나 이를 따를지 불확실하여 이 같은 결정이 실제 수술 거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이며  복지부도 명백한 의료법 위반 행위인 만큼 수술 거부 시 강력한 법적 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으로 강경한 입장이다.

포괄수가제는 전국 어느 병원에서 수술을 받더라도 미리 책정된 진료비를 내도록 하는 제도로, 백내장과 맹장과 제왕절개 분만 등 7개 질환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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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섭 기자 newsbrid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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