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릿지 - 보다,읽다,깨닫다,뉴스브릿지!
작성일 : 12-04-03 19:13
새누리당, “막말, 저질 김용민 사퇴하라”
[뉴스브릿지= 최봉섭 기자]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서울 노원갑)의 과거 인터넷 라디오의 막말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4월3일,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과거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내용과 관련 "이런 사람이 국회에 진출해 국민의 의사를 대변한다면 대한민국 국회는 얼마나 저질스러운 꼴불견을 연출하겠냐"며 사퇴를 촉구했다.

새누리당이 문제 삼은 방송은 김용민이 2004~2005년 PD로 진행했다고 알려진 인터넷 라디오 방송 '김구라?한이의 플러스18' 방송내용이며 유튜브 등을 통해 당시 방송내용을 담은 '시사돼지! 막말돼지! 김용민의 막말'이라는 동영상이 퍼지고 있으며 장덕상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후보의 발언내용을 보면 테러위협에 대한 대처방법을 언급하며 '미국에 대해서 테러를 하는 거에요. 유영철을 풀어가지고 부시, 럼스펠트, 라이스는 아예 XX을 해가지고 죽이는 거에요'라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출산율 저하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불을 키는 X새끼는 다 위에서 갈겨', '지상파 텔레비전 SBS, MBC, KBS가 밤 12시에 무조건 X영화를 두세시간씩 상영을 하는 겁니다. 주말은 특집으로 포르노를 보여주는 거에요', '피임약을 최음제로 바꿔서 피임약이라고 팔고는 안에는 최음제에요'"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장 대변인은 "국회의원 후보자로서의 품격이나 품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내용들"이라며 "다른 내용들은 차마 지면에 옮겨 적을 수도 없을 정도의 막말, 성적저질 발언들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두 당이 단일후보로 내세운 김 후보에게는 도덕도, 인격도, 품위도 찾아볼 수 없다"며 "이것이 두당연합 후보의 실체냐"고 반문했다.


http://www.newsbridgei.com
최봉섭 기자 newsbridge@naver.com
제보 및 보도자료 뉴스브릿지신문/저작권자@ 뉴스브릿지신문(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회원약관 | 저작권 정책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청소년 보호정책 | 광고 및 행사문의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