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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8 15:12
박원순의 서울시, 오세훈식 개발은 굿바이! 용산지구 개발 사업서 한강변 아파트 제외
[뉴스브릿지=윤철원 기자] 뉴타운에 이어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 도 한강변 아파트를 제외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박원순식 개발로 완전히 돌아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에서 한강변 아파트를 제외하기로 한 것이며 이번 결정은 앞으로 서울 시내의 대규모 개발 사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그러나 자칫하면 짜깁기 식 개발이 될 수 있다는 것도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당시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남산르네상스 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한강변 아파트를 모두 헐고 남산 정상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지나 여의도 63빌딩까지 이어지는 조망 축을 세울 계획이었기 때문에 한강변에 위치한 22층 높이의 대림아파트 4개동과 성원아파트 2개동의 전면 철거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어서 개발 대상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영세 가옥 주와 상인, 세입자와 같은 사회적으로 약자를 보호를 위해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추친 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으며 일대 아파트 주민들은 개발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와 같은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시가 확정 고시한 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대림아파트 용지에는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고 성원아파트 용지에는 한강과 이어지는 유수지를 비롯해 외국인학교를 더불어 조망이 좋은 문화시설을  갖춘 후 뒤편으로는 준주거지역을 만들 방침이었지만 탁 트인 조망을 갖춘 문화시설 뒤편으로 준주거지역을 세울 방침이었지만 이로 인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은 대폭 수정이 될 것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행자는 “아직 시로부터 어떤 방침도 들은 바 없으며, 현재로선 SH공사에 위탁한 이 일대 주민들의 보상 협상을 진행하는 단계”라고 말하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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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원 기자 newsbridge@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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