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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2 15:30
액션배우 "전제혁" 영화 “개들의 전쟁” 출연 미친 존재감 선보여 !!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배우 “전제혁”이 영화 “개들의 전쟁”에 출연하여 소리 없는 존재감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지난 11월 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짜 남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개들의 전쟁>이 주인공인 김무열의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른 주 조연 배우들이 현장에 깜짝 방문하여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공_(주)인디플러그 / 제작_(주)영화사 M16 / 배급_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모든 배우가 다 개성 있고 사실감 있는 연기를 보여줬지만 특히 이번 영화에서 유독 돋보이는 배우가 있다. “치킨(전제혁)”역으로 소리 없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준 배우 “전제혁”이다. 영화 시작을 기점으로 몇 번의 깜짝 출연이지만 이야기가 흘러가는 동안 그가 나오는 장면들 하나하나에 생동감을 전하였다.





강한건지 멍청한 건지 분간이 안가는 이미지로 백주 대낮 도로에서 상의를 벗어 던지며 활극을 펼칠 것처럼 연기하며 영화 속 첫 등장부터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 배우 “전제혁”은 무대인사말 부터가 남달랐다.

"이 작품에서 다른 배우들은 모두 사람의 이름으로 출연하는데 유독 저 혼자만 가축의 이름으로 출연합니다. 이거 왜 이런 걸까요? "라고 개그프로의 유행어를 흉내 내며 영화가 시작되기 전 무대인사에서 부터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 그는 강한 외모와는 다르게 유머감각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묘한 매력이 있는 배우였다.





과거 ‘송능한’감독의 영화 "넘버.3" 에 출연했던 배우‘송강호’를 연상케 하는 그의 미친 존재감은 영화 속 이야기가 흘러가는 내내 강하게 각인되었고 그는 이미 "개들의 전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있었다. 

그가 등장하는 장면들에선 예측불허의 블랙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으며 영화의 종반부엔 슈퍼맨 같은 히어로가 되어 나타나서 관객들에게 기대심리를 자극하기도 한다. 배우 “전제혁”은 1시간 40분 런닝 타임에 5분 남짓의 출연 이지만 그는 영화 전체를 휘젓고 다닌듯한 미친 존재감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으며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유독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게 만드는 배우이다.





배우 “전제혁”은 영화 "개들의 전쟁"에서 처럼 배우로써 충무로 영화계를 종횡무진 휘젓고 다닐 수 있는 가능성을 대중들에게 심어주었다.   

저예산 독립영화인 것이 무색할 정도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구성으로 시골 양아치들의 자리싸움 속에 인간애를 느끼고 공감 할 수 있는 가을영화로 개대되는 작품인 영화 “개들의 전쟁”은 11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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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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