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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7 18:20
영화 “어둠 속의 빛”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폴란드 대표작 !!
[뉴스브릿지=최봉섭 기자] 영화 “어둠 속의 빛”이 폴란드를 대표하는 영화로 부산국제 영화제에 초대를 받았다 !





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가 되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은 영화 “어둠 속의 빛 In darkness”이 오는 10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온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마련된 폴란드 특별전에 폴란드 영화의 대표작으로 “어둠 속의 빛”이 초청되었다. [감독 : 아그네츠카 홀란드 / 출연 : 로버트 비엑키에비츠(레오폴드 소차 역), 벤노 퓨어만(먼덱 마굴리스 역), 아그니에쉬카 그로코브스카(클라라 켈러 역) / 수입 : (주) 퓨어 픽쳐스 인터내셔널 코리아 / 배급 : (주) 마운틴픽쳐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로버트 마샬의 소설을 각색한 “어둠속의 빛”은 죽음을 눈앞에 둔 유대인들이 위험을 감수한 채 미로와도 같은 하수도 터널에 약 14개월간 숨어 지낸 생생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주인공은 레오폴드 소차(Leopold socha)는 하수도에 약 14개월간 유대인들을 숨겨주어 그들을 생존시킨 인물로 실제 폴란드에서 의인으로 불리며 소설로 까지 쓰여 졌다. 처음에 그는 유대인들이 가진 돈과 보석을 얻어내기 위해 그들을 숨겨주었지만, 어두컴컴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 숨어있는 유대인들을 돕는 과정에서 가족과도 같은 관계로 변하게 되면서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 인간적인 인물로 성장한다.
 




영화 “어둠 속의 빛”의 감독 “아그네츠카 홀랜드”는 국내에서 ‘카핑 베토벤’으로 이름이 잘 알려진 감독으로 프라하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폴란드 거장 ‘안제이 바이다 Andrzej Wajda’감독의 조감독으로 경력을 쌓아 폴란드의 현존하는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녀의 대표작인 <토탈 이클립스 Total Eclipse>는 미소년 ‘랭보’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새롭게 발현해내었으며, 이 작품으로 그녀는 섬세한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2년 4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수상하면서 평단의 인정을 받은 그녀는 <어둠 속의 빛>으로 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외국어영화상부문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10월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어둠 속의 빛>이 초청되면서 아그네츠카 홀랜드 감독이 첫 내한을 해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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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섭 기자 newsbrid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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