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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30 19:14
영화 “피나” 사랑 자유 슬픔 갈망 환희 인간 내면을 표현한 ‘춤’ !!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영화 “피나”가 개봉을 앞두고 많은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





피나 바우쉬가 암 진단 5일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작품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지만 시네마 거장 빔 벤더스에 의해 매혹적인 3D 영상으로 부활한다. 춤의 역사를 바꾼 천재 무용가 “피나 바우쉬”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오랜 예술적 동지였던 “빔 벤더스”가 생전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영화 “피나”를 완성하였다. (감독: 빔 벤더스 / 러닝 타임: 104분 / 출연: 피나 바우쉬, 부퍼탈 무용단원들 / 수입/배급: ㈜영화사 백두대간)





봄의 에너지와 생명력을 폭력적인 군무를 통해 보여주는 ‘봄의 제전’, 인간의 갈망과 외로움을 미니멀하게 담아낸 ‘카페 뮐러’, 남녀 관계에서 발생되는 호기심과 욕망, 그리고 잔인함을 다룬 ‘콘탁트호프’, 비바람 속에서 공포와 두려움의 내면세계와 싸우며 사랑을 갈구하며 추는 거친 춤 ‘보름달’, 이렇게 피나 바우쉬의 대표작 4편을 통해 영화“피나”는 사랑, 자유, 슬픔, 갈망, 환희 등 인간의 원초적 감정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영화“피나”에 출연한 세계 최정상의 부퍼탈 무용수들의 격렬한 독무, 우아한 듀엣, 역동적인 군무는 인간의 감정들을 환희의 몸짓과 감동적으로 펼쳐내어 “피나 바우쉬”의 영혼을 부활시킨다.
 




영화 “피나”는 근육의 미세한 떨림과 땀방울은 물론 무용수들의 감정까지 생생하게 잡아낸 실사 100% 리얼 3D로서 이제까지 어떠한 영화나 공연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감각적이고 경이로운 시각적 여행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며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들을 격렬하면서도 섬세하며, 거칠면서도 아름다운 몸짓의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음악과 미술, 발레와 연극이라는 장르의 벽을 허물고 그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독창적이고도 혁신적인 장르 ‘탄츠테아터’를 탄생시켜 보수적인 관객들은 난생 처음 접해 본 낯선 공연에 야유를 보내고 심지어 무대를 박차고 나갔다고 한다. 그러나 “피나 바우쉬”의 ‘탄츠테아터’는 인간의 실존을 예술로 승화시킨 현대 무용의 정수로 평가되면서 4개 대륙, 38개국 105개 도시에서 초청 공연을 성공리에 이어나갔다. 또한, 그녀의 작품 세계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모든 예술 장르에 영향을 주었다.





“피나 바우쉬”의 영혼이 투영된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그녀가 가장 심혈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커다란 성공을 거둔 네 개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한 “피나 바우쉬”의 예술세계의 총화를 담아낸 영화 “피나”는 8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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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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