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릿지=최봉섭 기자]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이 7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
웰 메이드 애니메이션 영화<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은 영화 <인랑>의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11년만의 컴백 작이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원령공주><마녀 배달부 키키>에서 작화와 미술을 담당한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의 스텝들이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들여 제작한 작품으로 오는 7월에 찾아온다.(수입/배급: 타임스토리)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로덕션 I.G.<공각기동대>가 제작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은 최고의 판타지 영화제라 불리는 2012 이탈리아 퓨처필름페스티발과 2012뉴욕국제아동영화제 에서 각각 최고상과 장편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개봉이전부터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그 진가를 인정받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도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에 공식 초청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영화는 엄마를 따라 작은 섬으로 이사 온 11살 도시 소녀 모모와 소녀의 눈에만 보이는 수상한 요괴 3인방의 버라이어티 한 동거를 다룬 코믹 판타지 어드벤처로 여름을 맞는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이번 작품의 포스터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시원함이 물씬 느껴지는 포스터의 배경. 이오지마 섬을 배경으로 마치 실사를 방불케 하는 섬 마을의 기와집과 골목길은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짐작케 한다. 갸우뚱한 자세로 서 있는 주인공 모모와 자유분방한 포즈의 요괴 3인방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내 눈에만 보여요’, ‘버라이어티한 동거가 시작 된다’ 등의 카피는 어느 날 갑자기 모모를 찾아온 수상한 요괴 3인방과의 웃지 못 할 한 집살이(?)를 예감케 하며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모모와 사고뭉치 요괴 3인방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은 오는 7월 5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