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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21 01:57
길레르모 델토로 작품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 !!
[뉴스브릿지=최봉섭 기자] 19세기 빅토리아 양식의 대저택을 소재로 매혹적인 영상과 밀도 높은 스토리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영화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기도 한 영화 속 배경이 되는 19세기 빅토리아 양식의 대저택으로 매혹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감성의 비주얼이다. (수입: (주)포시즌픽쳐스 / 배급: (주)화앤담이엔티)





낡은 대저택이 갖는 따뜻하고 고풍스러운 내부 모습과 이와는 상반되는 금지된 봉인이 숨어있는 장소인 지하실의 기괴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는 '역시 길예르모 델 토로 작품답다'라는 찬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길예르모 델 토로만이 구현해 내는 색채 미학과 더불어 일러스트작가로 잘 알려진 트로이 닉시 감독의 정교함이 만나 화려하고 독특한 영상의 정점을 찍은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은 스틸 공개만으로도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이번 스틸 공개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상반된 느낌의 대저택 내부의 모습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정말 같은 공간일까?’ 하는 의문을 들게 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속 가족들의 주된 생활 공간인 거실 내부는 전체적으로 19세기 빅토리아 양식의 따뜻한 브라운 계열의 매혹적인 색감으로 고딕풍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 엔틱가구, 고딕예술품, 사슴뿔 등으로 가득 채워져 그 웅장함과 고풍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와는 상반된 느낌의 지하실은 대저택 속 어딘가 깊은 곳에 있을 만한 요새의 모습으로 음침하면서도 황량한 회색빛의 오래된 벽돌이 인상적이다. 또한, 오랫동안 봉인되어 방치된 장소답게 알 수 없는 긴장감마저 감돌며 어둠 속 존재에 대한 상상력을 유발한다. 공개된 두 스틸은 대저택 속 숨겨진 공간에 대한 비밀을 암시하며, 폭풍전야의 조용한 느낌이 앞으로 일어날 일을 함구한다.





영화<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은 19세기에 지어진 대저택으로 이사 온 가족에게 어느 날부터 알 수 없는 속삭임이 들려오면서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이다. 가장 안락하고 안전한 '집'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섬뜩한 공포를 길예르모 델 토로 특유의 기괴한 상상력과 트로이 닉시 감독의 정교하고 다이나믹한 비주얼로 구현, 금지된 봉인이란 섬뜩한 비밀을 간직한 대저택으로 재탄생 됐다.

화려하고 기발한 볼거리와 섬뜩한 스릴러적 감성을 자극시키는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은 8월 25일 개봉과 함께 숨 막히는 스릴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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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섭 기자 movienews@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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