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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6 11:07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개봉 확정 !!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6월 개봉을 확정했다 !





서른을 코앞에 두고도 아직 살아가는 것이 서툴기만 한 스물여덟 철없는 여자들의 때늦은 성장통을 섬세하게 그려낸 수작 “앵두야, 연애하자”의 개봉일이 오는 6월 6일로 확정된 가운데,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본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작·제공:프로덕션LAS/공동제공:스테이지팩토리/ 배급:㈜마운틴픽쳐스/감독:정하린)





임순례, 정재은 감독의 감성을 이을 신인감독 정하린의 데뷔작으로 류현경, 하시은, 강기화, 한송희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앵두야, 연애하자”는 동경했던 것과는 거리가 먼 모양새로 대책 없이 서른에 가까워진 여자들의 ‘오늘’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신춘문예에 번번히 낙방하면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작가 지망생 앵두(류현경), 반반한 외모 외엔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소영(하시은), 일에 치이고 또 일에 치여 눈 코 뜰 새 없는 윤진(강기화), 그리고 짝사랑 전문 모태솔로 나은(한송희)의 일상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포스터의 콘셉트는 ‘평범함’이다.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가 더도 덜도 아닌 평균을 살아가고 있는 2030세대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낸 영화니만큼 포스터에서 역시 그러한 영화적 의도를 담아낸 것이다. 이와 함께 어우러지고 있는 ‘스물여덟, 어른인 줄 알았다’라는 카피는 나이만큼 삶의 무게가 더해진다는 시린 진리를 경험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으로, ‘삶이란 죽을 때까지 성장통을 앓아가는 과정’이라는 영화의 주제를 전달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포스터 속에는 깨알 같이 영화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소영(하시은)이 들고 있는 두부가 과연 어떤 사건을 상징하는지,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커리어 빵빵하고 심지어 예쁜 그래서 고민이라곤 ‘섹스’와 ‘사랑’ 밖에 없는 그간의 여성영화 속 캐릭터들과 달리, 나와 내 친구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는 그렇기 때문에 더욱 공감 가능한 ‘이 시대 모든 여성들을 위한 성장드라마’로, 오는 6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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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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