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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22 14:02
영화 “가족의 나라” 세계 영화제 휩쓴 최고의 화제작 개봉 확정 !!
[뉴스브릿지=최봉섭 기자] 영화 “가족의 나라”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깊은 감동 영화 !





전 세계를 사로잡은 화제의 영화 <가족의 나라>(감독: 양영희, 수입/배급: ㈜미로비젼)가 3월 7일 개봉한다.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에 이은 양영희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자 첫 번째 극영화로서 베를린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공개된 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힘있는 영화”, “농밀한 심리묘사가 일품인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으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았다. 이미 입소문을 통해 개봉을 기다린 많은 영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 분명하다.

<가족의 나라>는 병을 치료하기 위한 3개월의 시간, 그리고 감시자의 동반을 조건으로 25년 만에 재회한 가족의 예정된 이별을 통해 역사의 굴레에 휩쓸려 떠나야 했고 남아야 했던 이들의 아픔을 그린 리얼드라마이다. 영화는 1959년 ‘지상의 낙원’이라는 선전에 속아 20년간 재일본조선인연합회계(조총련) 재일교포들이 북한에 송환된 재일동포 북송사업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본에서 태어나 북한을 조국이라 부르고 한국 국적으로 가진 양영희 감독과 가족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다. 재일교포 2세인 양영희 감독은 세 오빠를 북한으로 이주시킨 아버지와 북한에서 태어나 자란 조카에 관한 다큐멘터리 <디어 평양>과 <굿바이, 평양>을 통해 체제와 이데올로기에 갇힌 자신과 가족을 이야기한 바 있다. <공기인형>, <원더풀 라이프>의 아라타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안도 사쿠라,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이 주연을 맡았다.
<가족의 나라>는 이미 전 세계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은 화제의 작품이다. 2012년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예술영화관연맹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10회 파리시네마영화제 마음을 울리는 영화상, 제4회 오렌부르크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제13회 아시아티카영화제 관객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 가장 명망 있고 권위를 인정 받는 영화상인 일본 유명 영화 전문지 키네마 준포(キネマ旬報)가 선정한 2012년 베스트10에서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었고 주연배우 안도 사쿠라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차분하지만 힘있는 목소리로 만들어낸 깊은 감동을 전하며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가족의 나라>는 3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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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섭 기자 newsbrid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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