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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3 10:52
강성훈, 정준호 출연계약서로 속였다? 강성훈 왜이러나....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젝키의 멤버 강성훈이 정준호 명의까지 도용해 금전을 편취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해 화제이다!





6월12일, A씨는 서울 강북경찰서에 "강성훈이 정준호 등 유명 연예인이 나서는 일본 공연을 추진한다고 속여 1억여 원을 편취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며 6월13일 오전 검찰을 찾아 강성훈과 관련된 기존 사건과 함께 처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낼 예정으로 밝혀졌다.  A씨는 “강성훈이 지난 2009년 9월께 일본에서 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하는 콘서트를 열게 됐다며 사업비 명목으로 금전 대여를 요청했으며 이 콘서트는 다음 해인 2010년 5월 일본 도쿄 사이타마에 열 예정이고, 일부 투자가 이뤄졌다는 게 강성훈의 당시 주장이었다”고 밝혔다.

강성훈은 공연 사업비 명목으로 자신의 외제자동차를 담보로 제공하고 1억1000만원을 차용하였으며  일본 공연 수익금의 배당금 등을 주겠다고 주장했으나 주장과 달리 공연은 열리지 못하자 A씨 등은 지난 2011년 채무확인서를 강성훈 측에 요구하는 등 금전 반환을 요청하였다. 
 
A씨는 "강성훈이 재판을 받고 있는 사건에 등장하는 것과 거의 흡사한 수법에 속아 고소장을 내게 됐으며 정준호의 도장까지 찍힌 출연 계약서까지 갖고 있어 믿고 말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서류에  `정준호`의 날인이 찍혀져 있었는데, 이 날인은 정준호가 사용하는 게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강성훈은 현재 서울 북부지방법원(형사 단독7부)에서 2006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3명에게 10억원 가량 돈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3월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최근 열린 공판에서 전부는 아니지만 빚 중 일부를 갚았다는 지인의 증언 등이 바탕이 되어 돈을 `안` 갚았나`, `못` 갚았나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다.

당시 재판에서 강성훈은 빚 때문에 장기 수술까지 고려한 것으로 드러나며 큰 충격을 주었으며, 자신이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한 사채업자의 갈취로 120~3650%의 이자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원금 상환이 여의치 않다고 강성훈은 주장 하였다. 

강성훈은 현재 서울 성동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다음 공판은 오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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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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