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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이주연 기자] 영화 "스롤란 마이러브"의 "샬롯 갱스부르"가 직접 출연하고 부른 주제곡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2009년 로카르도 국제영화제에서 Variety Piazza 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과 함께 2012년 감동실화로맨스의 결정판으로 각광 받고 있는 영화 "스롤란 마이러브"가 2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 ‘샬롯 갱스부르’와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였다.(감독: 데틀레프 벅│수입?배급: (주)엣나인필름)
영화 "스롤란 마이러브"는 대학 졸업 후 배낭여행을 떠난 "벤"과 스무살 소녀 "스레이케오"가 캄보디아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을 하게 되면서 에이즈란 죽음의 벽에 맞서 진실 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눈을 사로잡는 몽환적인 영상과 더불어 귀에 익은 주옥 같은 올드팝과 가슴을 파고드는 음악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Heaven Can Wait"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고 노래를 부른 "샬롯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는 영국 태생으로 현 시대의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이고 프랑스에서는 영화배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샹송 뮤지션이자 감독, 시인 등 여러 방면에서 큰 발자취를 남긴 그녀의 아버지인 "세르쥬 갱스부르"와 패션계에 몸을 담고 있는 어머니 "제인버킨"이라는 유명한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세상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의 묘한 매력을 지님과 동시에 자신만의 색채를 잃지 않고 프랑스의 대표 여배우를 넘어서 뮤지션으로서도 세계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독특한 미학을 표출하는 뛰어난 앨범 프로듀서로서의 벡(Beck)과의 협력으로 탄생하게 된 'Heaven Can Wait'는 벡 특유의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바탕으로 올드 팝의 감수성과 21세기 프렌치 팝의 전형적인 향취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캄보디아를 담아낸 몽환적인 영상과 함께 어우러져 관객을 더욱 영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태로운 두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과 갈등, 기쁨의 순간을 한 폭의 그림같이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죽음의 두려움 앞에 이들의 마지막 사랑이 이루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 '샬롯 갱스부르'와 함께한 사랑을 부르는 뮤직비디오 공개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감동실화로맨스의 결정판 "스롤란 마이러브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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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기자 musicnews@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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