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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26 14:37
SBS '짝' 공식 해명에 나섰다!
[뉴스브릿지=최정복기자]  SBS '짝' 제작진 , 남자 6호에 대한  공식입장을 올렸다!





제작진이 무례하게 출연자를 대했으며, 커플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한 남성 출연자의 문제제기에 '짝' 제작진이 해명했다.
SBS '짝' 제작진은 8일 홈페이지에 '9월 7일 방송 된 남자6호의 주장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남자6호로 출연한 남성 출연자의 문제제기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애정촌 ‘6박7일’ 촬영을 하면 출연자와 제작진은 친해질 수 있고, 선임 카메라 감독은 나이가 가장 많은 입장에서 출연자들을 동생 대하듯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그러나 반말로 인해 출연자가 기분 나쁘고 불쾌했다면 이점은 유감으로 생각한다. 현장에서 당사자들은 충분히 서로 사과하고 화해했다. 제작진은 앞으로 진행되는 녹화에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유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짝'은 성인 출연자가 오직 자신의 판단과 의지로 평생의 반려자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출연자 누구에게도 선택을 강요하거나 거짓상황을 연출하여 방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6박 7일 동안 애정촌 생활은 가감 없이 촬영되고 그 일부가 편집되어 방송된다. 프로그램 성격상 때로는 출연자들의 적나라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내용도 있을 수 있고, 또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일부 출연자가 섭섭함을 표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리얼 상황이고 그동안 170여 출연자들 모두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동의하여 방송해 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촬영에서도 제작진이 여자6호에게 남자6호를 선택하지 말라고 강요했거나 남자6호와 스태프와의 마찰을 과장하여 표현하지 않았다"며 "이점에 대해서도 시청자 여러분의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짝'에 보여주신 시청자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출연해주신 남자 6호를 비롯한 출연진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짝' 제작진은 앞으로 더욱더 출연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일 오후 방송된 '짝'에서는 12기 멤버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남자 6호는 스태프와 마찰로 애정촌을 떠나려고 했다는 장면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합숙 내내 그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여자 6호는 "남자 6호의 다른 면을 보게 돼 혼란스럽다"며 그의 구애를 끝내 거절한 장면이 방송됐다.

방송 이후 남자 6호는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제작진이 일방적인 편집을 했다고 전하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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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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