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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9 14:06
시어머니 무시했다는 이유로 만삭 며느리 살해 !!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시어머니 자신 무시했다는 이유로 만삭 며느리를 살해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





지난 18일 밤 10시경 대구 달서구 본리동 H빌라 거실에서 "이모“(34·회사원)씨가 숨져 있고 작은방에는 ”이모“씨의 시어머니 ”장모“(57)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이모“씨의 남편 ”유모“(36)씨가 119에 신고하여 병원에 옮겨졌으며 ”장모“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자신을 무시한다며 만삭의 며느리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시어머니 “장모”(57)씨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시 어머니 “장모”씨는 우울증으로 20여년 동안 약을 복용해 오고 있었으며 안방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나를 멸시해온 며느리와 같이 죽겠다. 혼자 죽으려고 했는데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씌어 있었다. 고 밝혔다.

숨진 며느리 “이모”씨는 임신 9개월로 다음 달 출산을 앞두고 있었으며 5살짜리 손자가 사건현장에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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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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