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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김정일”국방위원장의 손자 “김한솔”군이 유럽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어려움과 한반도 통일에 대한 발언을 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보스니아 남부 모르타르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 분교(UWCiM)’에 재학 중인 “김한솔(18)”군은 지난 16일 핀란드 YLE-TV와 인터뷰를 하였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한솔(18)”군은 아버지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며 할아버지와 삼촌간의 문제라고 말하였다. 영어로 진행된 인터뷰를 “김한솔(18)”군은 유창한 영어로 대답을 하였고 인터뷰 영상은 지난 16일 유튜브에 게재 되었다.
단정한 용모의 “김한솔(18)”군은 “부모로부터 음식 먹기 전에 배고픈 사람들을 생각하고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라고 교육받았다”며 “언젠가 북한에 돌아가 주민들이 잘살 수 있는 더 나은 상황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마카오에 있을 당시 한국에서 온 친구들을 만났는데 처음엔 어색했지만 학교생활을 함께 하면서 고향 이야기를 하자 우리가 얼마나 비슷한지를 깨달았으며 민족을 분단시킨 것은 정치 문제이고 우리는 같은 말과 같은 문화를 가진 친한 친구들로 함께 여행도 하여 매우 멋진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현재는 남한에 갈 수 없고 그곳의 친구들을 만날 수 없는 게 너무나 슬프기 때문에 나는 통일을 꿈꾼다”라고 덧붙여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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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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