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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6 15:36
박근혜 지지율 하락? 2013년 대선.. 무당파 사라지나?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박근혜후보의 지지율이 점점 밀려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언제나 45%안팎의 강한 지지세를 형성했으며 선거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빼앗긴 적이 없었지만  야권 대선주자들의 지지도는 10%를 넘기 힘든 모습을 보였으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 공식후보로 확정되고,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출마한 이후 여런 조사에서 종종 2위로 밀려나고 있으며  이런 경향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최근 박근혜 후보가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종종 2위로 밀려나고 있다.


지난 9월3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 박근혜 후보는 52.7%로 43.2%의 안철수 원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지만 불과 3주만 인 지난 9월23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 시 안 후보가 47%로 45%의 박근혜 후보를 2%p차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근혜 -문재인의 양자대결 시 박 후보가 47%로 44%의 문재인 후보에 3%p 앞섰지만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또 다른 여론 조사 기관인 리얼미터 조사를 보면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 하락이 더 크다. 
지난 9월 19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안철수-박근혜 양자대결에서 48.3% 대 42.5%로 안철수가 앞섰고, 문재인-박근혜 는 47.1% 대 44.0%로 문재인이 앞서 안철수,문재인 누가 붙어도 박근혜 후보를 앞지른다는 충격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고 박근혜 후보 대세론을 무시 할 수는 없을 것이다.
14대~17대  대선에는 항상 한나랑 후보들이 대세론을 형성했으나 이 대세론을 15대,16대 대선에서는 대세론을 무너뜨리며 야권이 이긴바 있다.
하지만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이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빠진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최소 40%대 초반에서 40대 후반으로 지지율이 늘거나 빠지지도 않으며 이는 지난 4년 동안 보여준 지지율 추이와도 거의 일치한다.

종종 30%대 후반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지만 금방 회복을 했으며 4년 전부터 지금까지, 여론조사 응답 유권자의 절반 가까이는 박근혜 후보의 탄탄한 지지율은 박후보의 지지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적다는 얘기로, 과거사 문제로 논란에 올랐을 때도, 친박계열 비리가 연이어 터졌음에도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은 탄탄함을 볼 수 있다.

이번 18대 선거에서는 무당파, 즉 중간파가 없다는 것이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이들이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의 원인이 된 것을 보면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면서 대선에는 변수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큰 변수는 야권의 후보 단일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자구도에서 문재인과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간 것은 사살이지만 여전히 박근혜 후보기 앞서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후보 단일화를 이룰 경우, 박근혜진영 대 반 박근혜 진영이 충둘 하면서 접전을 이루거나 반 박근혜 진영이 앞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15대 대선과 16대 대선에서 후보단일화로 큰 효과를 누린바 있다.
15대 대선에선 DJP연합으로 충청권의 지지가 김대중 후보를 향해 쏠렸고, 16대 대선에서 정몽준 국민승리21 후보와의 단일화로 노무현 후보는 금방 이회창 후보를 따라잡았다.

이제 두달 앞으로 대선이 다가 오면서 추석 민심을 누가 끌어오는 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후보 입장에서는 특히나 지난 2006년 추석 이후 당시 이명박 후보에 지지율이 역전 당한 뼈아픈 기억이 있다. 24일 과거사 문제를 사과하고 나선 것 역시 추석 전에 떨어지는 지지율을 수습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야권 역시 추석 전에 지지율을 상승시키지 못하며 후보 단일화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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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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