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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31 19:33
나주 성폭행범 “PC방서 나주성폭행 검색” 자신이 저지른 범행 검색 충격 !!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나주 성폭행범이 자신이 자주가던 PC방에서 ‘나주 성폭행’범 검색하다 검거되어 또 다시 충격을 주고 있다 !





지난 30일 집에서 자고 있던 A(7)양을 이불 채 납치한 뒤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고모(2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며 피해자 “A"양은 성폭행 당한 뒤 같은 날 오후 1시쯤 영산강도로 인도에서 맨발 상태로 발견되었다.

피의자 “고모”씨는 전남 완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나주와 순천에서 공사판 일을 하였으며 나주에 있을 때는 A양 집으로부터 250m 가량 떨어진 친척 집에 자주 머물면서 PC방에도 자주 들렀으며 PC방에 손님으로 오던 “A”양 어머니와 서로 얼굴을 익히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피해자 “A”양은 범인에 대해 “삼촌이라 말을 하였으며 어두운 옷을 입었고 머리가 짧았다”라고 말하였다. 이에 경찰은 수수께끼를 풀 듯 용의자를 좁혀갔으며 ‘삼촌’이라고 지칭한 점을 고려하여 범인이 20~30대 남성인 것으로 추정하였다고 말하며 나이가 많은 남성이었으면 ‘아저씨’라고 소개했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설명하였다.





피해자 “A”양은 대장이 파열되고 중요부위가 손상돼 나주 모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하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피의자 “고모”씨를 잡게 된 결정적인 단서는 경찰의 탐문수사에 한 남성이 “피시방에서 자주 보는 사람이 있으며 이름을 알아봐 주겠다”고 하였으며 피의자 “고모”씨가 즐겨 찾는 피시방에 있던 그는 자신을 찾아온 경찰에게 피의자 “고모”씨의 이름이 적힌 작은 포스트잇을 건네받아 잠복수사에 들어갔다고 전하고 있다.

피의자 “고모”씨는 범행을 저지르고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광주를 거쳐 순천으로 돌아갔으며 또다시 순천의 단골 피시방으로 돌아온 “고모”씨는 앉자마자 “나주 성폭행범” 관련 기사를 검색하다 31일 오후 1시 25분께 5분여만에 잠복해 있던 경찰들에게 검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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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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