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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새누리당의 현기환 전의원에 대한 제명안 만장일치 의결 !
새누리당 윤리위는 지난 6일 당 위신훼손 등의 사유로 “현영희, 현기환” 두 사람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으며 이후 현 전 의원이 재심청구를 하자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기각결정을 내린 바 있으며 16일 4ㆍ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으로 “현기환” 전의원이 제명 처리 되었다.
새누리당의 홍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의결되었으며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최고위 의결만으로 가결된다.”고 전하였다.
지난 3월 15일 4ㆍ11 총선 전 중간 전달책 “조기문”를 통해 당시 공천위원이던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의 “현영희”의원의 제명안도 추인하였으나 현 의원은 의원총회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거쳐야 최종 확정되므로 “현영희”의원의 제명안 처리를 위한 의총이 이르면 17일 소집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에 대한 지도부의 제명 조치는 수사 의뢰 30일, 언론에 보도된 후 14일 만에 각각 나온 것이며 당사자들이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는 상황이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 이번 사건이 향후 대선 가도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나 만에 하나 이번 공천헌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나 대선을 앞두고 이러한 일이 악재가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조기 조치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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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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