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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 접착제 생샌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6월 18일 오전 11시35분께 경기도 화성시 팔타면 율암리 접착제 생산공장 ㈜아미코트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공장 내에서 작업 중이던 장모(남.32), 오모(남,53), 황모(남.40), 진모(남33) 씨 등 4명이 실종되고 김모(남.38), 홍모(남.42), 황모(남.26), 심모(남.28) 등 8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학물질을 혼합해 제품을 만드는 공장의 특성상 공장 안에 체류된 가연성가스로 인한 폭발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실종자 4명에 대해서는 숨진 것으로 보고 수색 중이며 소방서 관계자는 "용매인 접착제와 용제액인 토루엔을 혼합하는 탱크를 가동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며 "화확약품 자체가 폭발성이 높은 물질이라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폭발이 일어나면서 건물 1개동(250㎡)은 폭삭 주저 앉았고 나머지 3개 건물은 반파됐으며, 인근에 있는 승용차와 건물 등도 날아든 파편을 맞아 파손됐다.
폭발과 함께 일어난 불은 사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일단 이날 사고가 1층 공장 안에서 직원들이 접착제와 페인트용 수지를 만들기 위해 용매와 용제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인화성 높은 가스가 폭발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에 폭발사고가 발생한 아미코트는 점착제,코팅제,잉크젯 미디어,RESIN(수지)를 연구·개발·생산하는 업체로 지상 2층 3개동 연면적 888㎡ 규모의 조립식 철근 샌드위치 구조의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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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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