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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팀이 훈련 도중 화물 트럭에 의해 참변을 당했다 !
5월 1일 오전 9시50분쯤 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25번 국도에서 25t 화물 트럭(운전자 백모씨·66)이 승합차와 추돌 뒤 2차로에서 11일부터 구미시에서 열릴 예정인 경북도민체전 훈련 중이던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선수단을 뒤에서 덮쳐 선수들과 감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날 사고로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팀의 선수 "정모(19), 이모(24), 박모(25)"선수 등 3명이 병원후송 중 사망하고 선수 "김모(20)"씨 등 4명이 큰 부상을 당했으며 승합차에 타고 있던 선수단 감독 "전제효(51)"씨는 경상을 입었으며, "정은송(23)" 선수는 치아파절과 갈비뼈 골절되었고 "장진하(18)" 선수는 양쪽 대퇴골 골절, "김선영(19)"선수는 안면부 열상을 입고 현재 병원 입원 치료 중이다.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팀에는 국가대표 "이애정(22)"선수도 소속되어 있으나 이날 훈련에 참석하지 않아 사고를 면하였다. 현재 경찰은 사이클 선수단과 추돌사고를 낸 화물 트럭 운전자 "전모씨(51)"에 신병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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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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