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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미국의 젖소가 광우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져 불안함을 주고 있다 !
지난 24일 발견된 광우병 젖소가 광우병 징후중 하나인 절뚝거리며 주저앉는 모습을 보여 안락사 됐던 것으로 연방 관리들이 밝혔다고 AP통신은 보도 하였으며, 미국 농무부는 미국에서 6년 만에 발견된 광우병 젖소의 연령은 10년 7개월, 127개월이라고 밝혔으며, 이와 관련해 공화당 하원의원 "데빈 눈스"의 대변인은 광우병에 걸린 젖소는 미국 제1의 낙농 생산 카운티인 캘리포니아 툴레 카운티에 위치한 한 목장에서 사육됐다고 밝혔다.
이에 야권과 시민사회 단체들은 4년 전 벌였던 촛불시위를 다시 지필 기세로 정부를 향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말하고 있고 SNS 상에서도 대정부 불신도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서규용"농림식품장관이 27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경기도 용인의 검역 시행 장인 '강동냉장(주)'을 방문해 미국산 수입 쇠고기의 검역 절차를 점검하면서 밝혔다.
이는 해면상뇌증(BSE)이 발병한 미국 젖소는 생후 10년 7개월 이상 된 연령으로 질환 유형이 비정형 BSE이라고 해명하고, 이 젖소가 식품 가공용 체인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미 농무부는 답변하여 "서"장관은 "답변서를 검토한 결과 검역중단 조처를 내릴 이유가 없고 미국산 쇠고기 절반을 검사해서 소비자들을 안심 시키겠다"고 말하며, 검역 물량은 전날 30% 수준에서 5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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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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