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릿지 - 보다,읽다,깨닫다,뉴스브릿지!
작성일 : 12-04-02 11:26
서일본에 밀려올 대지진과 쓰나미 일본 열도 공포 !!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일본에 또 다시 지진과 쓰나미가 올거라는 예측에 일본 시민들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





일본 열도가 또 다시 지진과 쓰나미 예측에 시민들이 공포감에 휩싸이고 있다. 일본 내각부 산하 전문가 검토회는 일본 중부의 시즈오카(靜岡) 현에서 남부 규슈(九州)의 미야자키(宮崎) 현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의 난카이(南海) 해구에서 리히터 규모 9.1의 거대 지진이 발생할 수 있고 쓰나미 높이도 만조 시 최고 34.4m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피해 범위가 기존 전망에 비해 23배 정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검토에서 진도 7 이상이 예상되는 지역이 기존에 비해 대폭 늘어나면서 피해 범위가 기존 예측치보다 23배로 확대되었으며 지진 충격의 분포도 진도 6이상의 우려가 있는 지역이 24개 부,현(府縣)에 걸쳐 약 6.9만㎢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중앙방재회의가 2003년에 상정한 20개 부,현보다 면적이 3.3배 늘어난 것이다.





일본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의 해안지역인 하마도리에서 흔들림이 감지되었다. 그러나 "도호쿠전력"과 "미야기현"에 있는 "오나가"와 원자력발전소에서는 아직까지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문부과학성 프로젝트팀은 지난 30일 도쿄만 북부에서 규모 7의 직하형 지진이 일어날 때의 충격을 예측한 새 진도 분포도를 발표했으며, 지진이 발생할 경우 약 2500만명이 피해를 볼 것으로 추정했다.





서일본에 10m가 넘는 쓰나미가 덮칠 도, 현은 각각 11-90곳에 달하고 있으며 쓰나미의 도달 시간(높이 1m 기준)도 "시즈오카, 와카야마, 고치현"에는 2분, "미에(三重)현"은 3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10분대로 매우 빠를 것으로 예상되어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면 대피 할 수 있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은 물론 해당 지자체와 재난대책 관계자들도 곤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http://www.newsbridgei.com
최정복 기자 malahide71@naver.com
제보 및 보도자료 뉴스브릿지신문 / 저작권자@ 뉴스브릿지신문(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회원약관 | 저작권 정책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청소년 보호정책 | 광고 및 행사문의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