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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15 19:54
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 리터당 2,100원 돌파!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리터당 2,100원을 넘어서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3월 15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2,100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 지역의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1원2전 오른 리터당 2,100원50전을 기록했다. 

이것은 지난달 2월 29일,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83원93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달 들어서만 16원57전이 오른 셈으로  지난해 말 1,997원대이던 서울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올 들어
연일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1월7일 2,000원대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특히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6일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오르고 있어 최고가 경신 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오피넷의 유가예보에 따르면 다음주(18~24일)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은 이날보다 6원가량 오른 리터당 2,106원으로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유 현물가격 역시 5거래일째 상승하며 향후 유가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매매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01달러 오른 124.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기름값이 연일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둘러싼 국제 사회의 제재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란의 원유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이란의 석유 생산량 감소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제유가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도 전일보다 1원7전 오른 리터당 2,028원50전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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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newsbridge@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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