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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09 16:44
고승덕 의원,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전달자 김효재 수석 아니다!
[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월9일 오후 3시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가진 "고승덕"의원이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자신의 의원실에 있던 여직원에게 돈봉투가 배달됐다고 했다. “현금 300만원과 특정인 이름 석자가 적힌 조그마한 명함이 들어 있었던 노란색 봉투가 배달됐다. 그러나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소신에 따라 봉투를 바로 돌려줬다. (나에게 돈 봉투를 건넨 인사가 들고 온) 쇼핑백에 (나에게 준 것과 같은) 똑같은 노란 봉투가 잔뜩 들어있었으며 (나에게 건넬) 노란 봉투를 달랑 들고 온 것이 아니었다" 며 돈봉투가 다른 의원들에게도 살포되었을 가능성을 제기 했으며 또한 돈봉투 전달자가  "김효재" 청와대 수석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 밝히지 않겠다.  알려진 청와대 K 수석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것은 정치 '폭로'가 아닌 우연한 과정에서 불거진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친이계 물갈이 음모론'을 경계하며" 이것은 폭로가 아니다. 이미 칼럼에 쓴 내용"이라며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였으며 “여야를 떠나 과거 관행에 대해 근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고승덕" 의원의 폭로로 인해 "박희태" 국회의장은 물론 한나라당 의원들 전반이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보이며 "고승덕" 의원은 이같은 돈봉투에 대해 “일부에서는 필요경비를 충당하는 필요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부분들이 타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른 전당대회에서의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 "고승덕" 의원은 "제가 목격한 돈봉투는 이 봉투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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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newsbridge@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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