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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30m, 120톤 급 천공기 전복사고 일어나 인명피해와 신길동 일대 정전 사태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
지난 16일 오후 5시경 서울 영등포구 신길 시장 근처 정비사업 공사현장에서 높이 약 30m, 120톤 급의 천공기가 전복되는 사고 일어났다. 이 천공기는 도로 4차선을 가로질러 넘어지면서 에쿠스 승용차를 덮쳐 승용차에 타고 있던 "최모"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주변 행인 4명 또한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천공기 전복사고로 전신주 1개가 부러지면서 신길동 인근이 정전되었다.
천공기 전복사고 현장은 신길 시장 현대화 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었고 경찰은 관련자 건설 시공사, 천공기 운영업체들을 소환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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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복 기자 newsbridge@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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