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릿지=최정복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였던 방송인 한성주가 집단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2월2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한성주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사업가 A씨가 '한성주와 측근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형사고소와 함께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와 피해보상으로 5억 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2월21일 한성주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고소장에서는 보복에 대한 우려로 곧바로 소송을 제기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지난 3월 한성주와 한성주의 오빠, 어머니를 비롯해 또 다른 남성 2명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한성주에게 준 고가의 선물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한편 한성주 측은 이번 고소를 반기고 나섰다. 12월22일 한성주의 법률대리인은 "한성주가 민·형사 소송을 당한 것은 오히려 잘된 일이다. 이번 고소로 해당 남성이 한국으로 오지 않겠느냐, 고소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현재 우리 쪽에서도 이번 사건과 관련한 증거들을 많이 갖고 있다 "며 고소인 A씨를 확실히 처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