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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19 19:47
연기자 홍학표, 가수 송대관 아내, 원정도박혐의로 재판 중!
[뉴스브릿지=이성재 기자] 연기자 홍학표(50)와 가수 송대관의 아내가 해외 원정 도박혐의로 재판 중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형사22단독 신교식 판사는 2009년 마카오의 카지노 VIP룸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로 홍학표와 A씨의 재판을 진행 중에 있으며 홍학표는 2009년 4월 마카오 호텔에서 5000여만 원을 판돈으로 바카라 게임을 한 혐의를, A씨 또한 같은 해 1월에서 4월 사이 10억 원을 가지고 바카라 게임을 한 혐의이다.

홍학표와 A씨는 1월 각각 벌금 20만원, 1000만원에 약식 명령을 받았지만 두 사람 모두 혐의 사실을 부인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한 상태이다.
이에 대해 가수 송대관 측은 “ 송대관의 실명이 들어가는 바람에 명예가 실추됐다. 비록 가족이지만 송대관 본인이 연루된 것도 아닌데 실명이 거론됐고, 아직 정식 재판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도박 혐의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써져 안타까우며 2009년 1월이라면 사정상 자금을 함부로 융통하기가 어려웠던 시기인데 그런 와중에 부인이 마카오에서 환치기로 거액의 도박자금을 마련했다는 게 말이 안 된다. 또한 두 사건은 전혀 다른 별건인데 마치 두 사람이 함께 있었던 것처럼 비쳐져 당혹스럽고, 억울한 부분이 있어서 재판을 요청했을 뿐 아직까지 해당 혐의가 사실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홍학표와 A씨는 재판 중 "경찰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확실한 증거도 없이 무리한 수사를 진행했으며 마카오에 간 적은 있지만 결코 도박을 한 사실은 없다"고 공소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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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기자 entnews@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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