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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최금령 기자] 배우 권민중이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면서 불구속 기소가 될 것으로 알려 지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월 7일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혐의로 영화배우 권민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으며 권민중은 이날 오전 2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을지병원 사거리 방향으로 자신의 SM5 승용차를 운전하다 5차로에 주차돼 있던 이모씨의 K7 승용차의 뒷범퍼를 들이받은 음주사고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자체는 승용차 뒷범퍼를 들이받아 별도의 인명피해도 없었고 사고도 경미한 수준이었지만 당시 권민중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만취 상태에 가까웠던 것으로 측정돼 기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권민중은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38%가 측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0.138%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권민중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고 직전 서울 청담동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소주 1병을 마셨다고 진술했으며 조사 후 이날 오전 4시께 귀가했다.
권민중은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현재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의 하차 여부를 제작진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스 한국일보로 선정된 후 영화 '투캅스3'로 데뷔해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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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령 기자 entnews@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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