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릿지 - 보다,읽다,깨닫다,뉴스브릿지!
작성일 : 11-10-03 09:17
강호동없는 1박2일은 여전히 시청률1위...... 남은 멤버들의 고군부투!!
[뉴스브릿지=박지연기자] 국민MC 강호동은 없는 1박2일의 모습이 첫방송 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월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차례대로 하차 했으며 지난 달 25일의 방송을 끝으로 ‘1박2일’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지난 2일 오후에 KBS 2TV '해피선데이'의 2부 ‘1박2일’은 강호동이 빠진 첫 방송에서  남은 다섯 멤버들은 그 더 고군 분투했다.

강호동 없이 처음으로 오프닝을 연 이승기, 김종민, 이수근, 엄태웅, 은지원 등 5인멤버들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을 알렸다.

이수근이 먼저 “시청자 여러분께 한 가지 양해말씀 드리리며 함께 해오시던 호동이 형이 없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누가 오진 않는다”고 입을 열였으며,

이어 이승기가 “지금 우리가 웃고 있긴 하지만 빈자리는 크게 느껴진다. 부족하겠지만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최고 웃음 선사하겠다. 열심히 하겠다”며 말을 받았다. 





또 은지원은 “이럴 때 일수록 더 뭉치고 활기차게 하는 것을 호동이 형도 바랄 것이다”며 분위기를 더욱 띄웠고, 엄태웅까지도 이날은 센터자리로 서 “내 위주로 가, 이제”"라며 웃음을 만들어냈다.

이날 오프닝 이후 맴버들은 그동안 보여주었던 ‘1박2일’의 특유의 친근함의 매력을 살렸다.
한 시민이 이승기에게 “강호동이는?” 이라고 묻자 “형은 집에 계세요”라고 답하는 헤프닝이 생기기도 했다.





또한 이날은 ‘1박2일’의 숨은 주역 나영석PD의 활약이 크게 작용했으며 이에 나영석PD에 대한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승기와 나영석PD는 전남 구례장에 갔다. 이곳에서 이승기는 허기를 달래러 한 팥죽집에 들어가 팥죽을 시켰고 이승기는 나영석 PD에게 한 번 먹어보라고 권했다. 그러나
나영석PD는 팥죽이 먹고 싶었지만 주머니에 돈이 없어 사먹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결국,이승기로부터 한 입 얻어먹는데 성공한 나영석PD는 팥죽 맛을 접하고 “먹고 남겨달라”고 청하기도 하기도 했으며 식당 주인이 우뭇가시리 묵을 제공했는데,  나영석PD는 자신이 먹겠다며 작가에게 급히 돈을 빌려 우뭇가시리 묵을 먹고  그는 이승기의 팥죽과도 바꿔먹었다.





그런데 나영석PD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빠른 속도로 팥죽을 먹어치워 이승기를 경악케하는 등 많은 활약을 했다. 외에도 이승기가 ‘1박2일’을 통해 인연을 맺은 곡성군 이장님과 만나는 장면, 한 시민이 이승기와 자신을 알아보는 장면 등에서도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PD 너무 웃겨”, “나PD 개그에 욕심내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http://www.newsbridgei.com
박지연 기자 entnews@newsbridgei.com
제보 및 보도자료 뉴스브릿지신문/저작권자@ 뉴스브릿지신문(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회원약관 | 저작권 정책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청소년 보호정책 | 광고 및 행사문의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