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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4 16:23
신인 여배우, 정아율의 죽음.. 오늘 아침에도 봤는데... 네티즌 애도의 물결
[뉴스브릿지=윤보라 기자] 신인 여배우 정아율이 숨진 채 발견되어 연예계를 충격을 빠뜨렸다!





향년 25세인  고 정아율은 방송중인 KBS 2TV 'TV 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주인공인 황선희의 친구로 출연하고 있으며  6월 12일 오후 서울 자택에서 목을 매 숨을 거둔 것을 매니저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급히 후송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지인들에 따르면 고 정아율은 우울증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6월15일 발인이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뿐네티즌들은 "아침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영심이 맞죠? 이럴수가..", "겉보기엔 전혀 우울증이라곤 없어 보였는데. 참하고 예쁜 여배우로 기억했는데..", "비록 방송분이었지만 그날 아침에도 본 여배우가 세상을 떠나다니 너무 충격이다", "너무 놀랐다. '사랑아 사랑아' 승아 친구, 공장 다니는 영심이. 엄청 뜰 배우라고 예상하고 연기 잘 보고 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신예 여배우 정아율 사망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정아율은 지난 10일과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는데 사막에 홀로 서 있는 기분. 열아홉 이후로 쭉 혼자 책임지고 살아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의지할 곳 하나없는 내 방에서 세상의 무게감이 너무 크게 느껴지고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엄청난 공포가 밀려온다. 아직 어른 되려면 멀었나봐. 엄마아빠 보고싶다", "아무 것도 위로가 안된다"는 글을 남긴 그녀의 페이스북이 뒤늦게 관심이 받고 있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군가 정아율을 주변에서 위로해 줬다면", "어린 여배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런 글을 남겼을까", "너무 슬프다. 혼자 정말 힘들고 외로웠었네. 진작 알았더라면 격려 메시지라도 남겼을 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아율은 1987년생 신인 여배우로 KBS 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주인공 홍승희(황선희 분) 친구 영심이 역으로  신인답지 않은 구수한 사투리 연기와 빼어난 미모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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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라 기자 newsbrid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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