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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김경훈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미성년자 성폭행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되어 재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고영욱"은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알게 된 연예인 지망생 미성년자 "김모"양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해 한 차례 이상 성폭행한 혐의로 사전 구속 영장이 신청 되었으나 10일 서울서부지검은 미성년자 "김모"(18)"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고영욱"을 상대로 경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검찰이 보강수사 지시가 내려졌다.
이에 경찰은 "고영욱"의 성폭행 혐의를 밝혀내기 위해 그의 행동에 강제성이 포함돼 있었는지를 밝히는 증인, 증거 확보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이며 수사 진행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영장을 재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고영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확실한 증거가 있는 만큼 혐의 사실을 입증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라 향후 어떠한 증거와 증인들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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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기자 newsbridg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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