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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4 13:32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줄줄이 결방... 시청률 폭락
[뉴스브릿지=최봉섭 기자] MBC 간판예능프로그램이 파업으로 인해 줄줄이 결방사태에 이렀다!





2월4일 방송예정인 MBC 효자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과 ‘우리 결혼했어요’가 MBC노조 총파업이 장기화가 되면서 결방을 확정함에 따라 기존 방송분을 편집한 스페셜 편이 대신 편성될 예정이라고 알려 졌다.





MBC 노동조합은 지난 달 30일부터 김재철 사장의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MBC사측과 노동조합의 입장이 상반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무한도전’의 김태호PD역시 이에 동참하고 있다.

‘무한도전’과‘우리 결혼했어요’뿐 아니라 2월 5일 예정인 ‘우리들의 일밤’역시 설날 특집프로그램이었던 ‘나는 트로트 가수다’로 대체될 예정이다.








기존의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던 토요일, 일요일 황금시간 대의 예능프로그램 들이 줄줄이 결방되면서 파업에 따른 여파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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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섭 기자 newsbridge@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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