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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릿지=박지연 기자] 장동건이 12년만에 안방극장에 나들이 하면서 장동건의 파트너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월31일 "장동건"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장동건이 SBS '신사의 품격'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장동건의 TV드라마 출연은 2000년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12년만이다.
처음에 "장동건"은 "김은숙" 작가의 요청을 받고 심사숙고했지만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 리메이크 촬영 등을 이유로 고사했다가 '신사의 품격' 측이 당초 3월 방송을 5월로 미루는 등 정성을 보이자 결국 출연을 결심했다.
그동안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의 상대역으로 "이나영"이 거론됐었으며 실제 SBS와 제작사, 그리고 "이나영" 측은 '신사의 품격'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지만, "장동건" 출연이 확정되면서 '신사의 품격' 측은 여배우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나영"은 사실상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며, 여러 여배우군을 새롭게 찾고 있는 중으로 드라마 방영이 5월로 늦춰지면서 시간을 가지고 여주인공을 찾을 계획이다.
이에 제작사는 "장동건" 출연이 결정된 만큼 여주인공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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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기자 entnews@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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