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릿지 - 보다,읽다,깨닫다,뉴스브릿지!
작성일 : 11-12-16 18:31
정명훈, 연봉 삼각 후 계속 서울시향 이끈다!
[뉴스브릿지=김재연 기자]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내년에도 계속 시향을 이끌되 연봉 일부는 삭감하기로 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가족·매니저 등의 항공료(공연 입출국과 관련한 본인 및 동반 가족 1인 항공료 제외), 섭외 활동비, 외국인 보좌역 활동비 등은 계약 항목에서 삭제하기로 하고 기본급 2억3천여만원은 동결하고 회당 지휘료 4천200여만원은 정부의 물가 인상기준율을 반영해 5% 인상, 지휘수당의 50%를 받던 찾아가는 음악회는 받지 않는것 으로  12월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정명훈 감독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찬 회동을 통해 재계약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오찬회동 이후 정명훈 감독은  “서울시향을 6년 동안 지휘해오고 있는데 (서울시향이) 잘 해오고 있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것은 힘든 일이어서 여럿이 힘을 합쳐야 한다”음악가로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박원순시장도 “정 감독이 그동안 서울시향에 바친 열정과 성취를 존중한다. 베를린 필과 뉴욕 필의 연주를 관람한 적이 있는데 서울시향도 서울시민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수준이 되기를 바라고 정 감독이 그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실무자 협의를 통해 세부 계약서를 작성하고 23일, 계약내용에 대해 시향 이사회에서 의결한다고 밝혔으며 재계약 임기는 3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국내 판공비, 초상권 30%이내에서 합의지급 등의 조항은 삭제하기로 하였으며 공연 입·출국시 퍼스트 클래스 2매를 횟수에 상관없이 지급하는 건 그대로 유보됐다. 이에 따라 20억 원이 넘었던 정 감독 연봉은 7억 원이 삭감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시가 정명훈 감독에게 특별대우를 하고 있다는 논란이 있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세부 계약서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http://www.newsbridgei.com
김재연 기자 artnews@newsbridgei.com
제보 및 보도자료 뉴스브릿지신문 / 저작권자@ 뉴스브릿지신문(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회원약관 | 저작권 정책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청소년 보호정책 | 광고 및 행사문의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