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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02 18:49
폐스티벌 장 (場) "수능 수험표" 공연 무료 패스카드 !!
[뉴스브릿지=김윤선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여 "폐스티벌 장(場)"이 수험생을 위한 무료관람 공연을 할 예정이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1997년부터 2001년까지 대학로 소극장을 중심으로 열렸던 ‘젊은문화축제 場’을 전신으로 두고 있는 “페스티벌 場”은  창작과 소통을 갈구하는 국내 공연예술계 유명 젊은 아티스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축제로 장르간의 협업을 시도 했지만 2001년을 끝으로 축제는 중단되었다. 그러나 2009넌 남산예술센터의 재개관과 함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공연 예술를 만드는 ‘복합장르’의 활성화를 위해 다시 태어났으며 2011년 “페스티벌 場”은 ‘미디어와 공연예술의 결합’으로 축제의 컨셉을 더욱 집중하여 미디어를 접목한 새로운 공연양식을 선보인 무브먼트 당당의 <기억의 몽타쥬-오래된 이별>, 팟저 프로젝트의 <펜테질레아>, 달파란과 권병준의<여섯개의 이야기>, 극단거미의 <겨울>,강화정의 <방문기X>와 상상만발극장의 <아이에게 말하세요>가 선정 되어 젊은아티스트들의 실험적이고 독특한 무대를 선보인다.

남산예술센터는 개관 이후 지금까지 동시대적인 연극과 새로운 공연양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꾸준히 작품을 제작&기획하고 있는데,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페스티벌 場” 과 같은 새롭고 실험적인 공연양식을 발굴해 나가고 ‘복합장르’ 라는 광대한 범위를 어떻게 선보일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특히나 이번 페스티벌은 미디어와 공연예술로서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만큼 그동안 많은 아티스트들이 시도 했던 뉴하이드리브  공연과의 차이점과 더불어 소통하는 미디어와 공연예술의 접점이 되는 포인트를 어떻게 해석 하고 있는지 눈여겨 볼 만할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 場” 은 오는 11월 11일(금) 대학수학능력 시험 이후 공연 되는 다섯 개 작품 중 관람을 원하는 작품을 선택, 전화 예약 후 스험표를 지참하고 오는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공연관람이 가능하며 그동안 학업으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의미의 휴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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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기자 artnews@newsbridg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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